이브필라테스(건대)만의 동작 품질 트레이닝 비법 (필라테스 교수법)

이브필라테스(건대) 교육팀 정보입니다.

필라테스 지도자에게 동작 지식만큼 중요한 것은 회원과의 소통 능력입니다. 효과적인 큐잉(Cueing)은 회원에게 동작의 의도를 명확히 전달하고, 신체 인지 능력을 빠르게 향상시키는 핵심적인 교수 기술입니다. 본 칼럼에서는 성공적인 티칭을 위한 큐잉 전략을 알아봅니다.

필라테스 세션을 마무리할 때는 반드시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그날 회원이 성공적으로 수행한 동작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동기를 부여하고, 다음 레슨 목표를 간결하게 제시해야 합니다.

초급반 회원에게는 ''어디서부터 시작할지''를, 숙련반 회원에게는 ''어떻게 해야 더 좋아질지''에 초점을 맞춰 큐잉 레벨을 차별화해야 합니다. 모든 회원에게 일률적인 큐잉은 티칭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청각적 큐잉은 템포와 리듬을 설정하여 레슨의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넷 카운트에 천천히 버티며 올라오세요"와 같은 박자 큐잉은 그룹 레슨에서 회원 전체의 통일성과 동작의 정확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동작을 시연하는 것보다, 회원이 자신의 몸을 인식하게 돕는 ''내적 큐잉''에 집중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꼬리뼈가 아래로 길어지는 느낌" 또는 "어깨가 귀에서 멀어지는 느낌"과 같은 표현은 회원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합니다.

[Q] 한 레슨 세션에서 너무 많은 동작을 가르치는 것이 좋을까요? [A] 아닙니다. 레슨당 6~8개의 핵심 동작에 집중하고, 각 동작을 깊이 있게 다루는 것이 좋습니다. 동작 수를 줄이고 품질을 높이는 것이 회원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합니다.

필라테스 지도자로서 회원에게 깊이 있는 가치를 제공하려면 ''가르치는 기술''을 끊임없이 연마해야 합니다. 오늘 제시된 큐잉 원칙들을 레슨에 적용하여 회원들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숙련된 전문가로 거듭나시기를 바랍니다.